새 정부의 보건안전 정책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정리·제시

제12회 보건안전포럼 / 사진 = 한국안전보건단체총연합회 제공.
제12회 보건안전포럼 / 사진 = 한국안전보건단체총연합회 제공.

보건안전전문가들이 새 정부의 보건안전 정책방향을 주제로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회장 정혜선)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새 정부의 보건안전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제12회 보건안전포럼을 개최했다.

정태성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 정혜선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새 정부에서 추진할 110대 국정과제 중 보건안전과 관련된 정책들을 공유하고 확인함으로써 새 정부의 보건안전 정책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겠다”며 포럼의 문을 열었다.

또 “새 정부의 보건안전 정책방향에 따라 스마트 안전보건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상현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한보총 제공.
윤상현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 한보총 제공.

윤상현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보건안전과 관련된 60여개 단체가 가입된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가 이번 포럼을 통해 새 정부의 보건안전정책방향에 대한 좋은 의견을 제안한다면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국민들의 행복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제발표 세션은 김태옥 명지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김윤배 사이버외국어대 교수는 11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산업안전보건 정책방향과 관련해 산업재해 예방 강화 및 기업 자율의 안전관리체계 구축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권창희 한세대 교수는 새 정부의 재난안전 정책방향에 대해 “선진화된 재난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디지털 재난관리 체계 및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계획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최은희 을지대 교수는 ‘새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하며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 100세 시대 건강돌봄체계 강화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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