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삼아알미늄 제공
/ 사진 = 삼아알미늄 제공.

삼아알미늄(대표이사 하상용)은 올해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해 오던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최근 밝혔다.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은 스마트 그린 산단 조성을 위해 한국환경공단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염배출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조공장의 오염물질을 최소화하고 온실가스를 저감하며 에너지와 자원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해왔다.

삼아알미늄(주)는알루미늄박의 국산화를 목표로 1969년 설립돼 첨단산업용 및 식품 포장용 알루미늄박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 알루미늄박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Scrap을 재활용하여 선박, 건설, 자동차에 쓰이는 도료로 사용, 적극적인 자원 순환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삼아알미늄(주)은 고효율 방지시설인 축열식연소산화장치(Regenerative Thermal Oxidizer, RTO) 및 농축촉매산화장치(Concentrated Catalytic Oxidizer, CCO) ARECA-V를 도입해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저감할 뿐아니라 자원의 순환, 스마트 관리시스템, 기타 친환경 시설 등을 확충해 그린뉴딜을 지향하는 정부의 탄소중립 노력에 일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은 내년까지 이어지는 사업으로 시행 마지막 해인 2022년에는 총 60개소를 선정해 각 기업에 최대 1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중소, 중견기업 모두에게 기회가 열려 있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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