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마네킹)의 목걸이에 휴대용 CCTV인 'KEEPUS HANDY'가 설치돼 있다. ⓒ임새벽 기자
건설근로자(마네킹)의 목걸이에 휴대용 CCTV인 'KEEPUS HANDY'가 설치돼 있다. ⓒ임새벽 기자

㈜선테크(대표 한병삼)가 이동형 및 휴대형 CCTV 'KEEPUS BOX'와 'KEEPUS HANDY'를 '2021 경상북도 안전산업대전'에 출품했다.

경상북도는 국내 안전산업 활성화와 관련 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이번 전시회를 개최했다.

㈜선테크는 산업현장의 각종 안전사고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체계적인 현장 안전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안전헬멧을 개발했다. 또한 작업자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한 스마트밴드 다양한 산업안전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KEEPUS BOX'는 삼각대를 활용한 어느 지역에도 설치가능한 이동형 CCTV로 FULL HD 고화질로 생생한 영상확인 및 8일 이상 저장이 가능하다. 160도 광각카메라로 넓은 시야를 제공하며 무게는 삼각대 포함 4kg정도로 가볍고 생활방수기능이 있어 비오는 날도 설치가 가능하다.

'KEEPUS HANDY'는 휴대형 CCTV로 산업현장을 비롯한 모든장소에서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다. 목걸이, 버클, 밴드를 이용해 간편하게 착용가능하며 사각지대 없이 촬영과 전송이 가능하다. 무게는 배터리 포함 230g이고 영상은 최대 14일동안 저장이 가능하다. GPS기능으로 사용자의 실시간 위치확인과 음성대화가 가능하고 SOS 비상버튼이 있어 비상상황시 빠른대응이 가능하다.

지역 SW 서비스 사업화 사업 수행으로 무선통신기반 실내측위 산업안전 관제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 중인 선테크는 이번 전시회에 UWB통신기술을 사용한 'KEEPUS BRIDGE'를 선보였다.

'KEEPUS BRIDGE'는 사용자 실시간 위치파악 및 거리감지를 통해 안전사고 방지와 신속한 대응으로 사용자 위치 관리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UWB시스템 디바이스이다.

김일선 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내년에 시행됨에 따라 건설 및 산업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해야 된다"며 "CCTV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듯이 산업현장에서도 사용자의 시각으로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미리 준비해 간다면 중대재해는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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