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5일간 온라인 전시관·화상상담회 등 진행

온라인을 통해 국내외 첨단 안전제품·기술을 확인하고 화상 상담을 통해 제품에 대해 문의하는 박람회가 26일 개막됐다.

행정안전부는 2020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오는 30일까지 5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온라인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전시관과 온라인 부대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또 참가기업과 참관객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화상 상담 신청, 유사품목 추천 등 유용한 기능이 제공된다.

온라인 전시관은 K방역 특별관, 스마트 교통안전 특별관, 방재·산업안전 등 10개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440개사 900여개 제품을 볼 수 있다.

온라인 부대행사는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국내외 상담회의와 온라인 생중계 등을 준비했다.

화상상담회는 26일부터 5일 동안 아랍에미리트, 인도 등 6개국 20개사 바이어와 국내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아울러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국내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 40개가 참여하는 국내 상담회를 준비해 국내시장 판로개척도 적극 지원한다.

또 매일 한분야씩 첨단제품과 기술을 기업 관계자가 직접 설명하고 시연하는 온라인 생중계 코너도 마련했다.

한편 재난안전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한국판 뉴딜 시대의 재난안전 발전전략’이라는 주제의 e-컨퍼런스도 개최한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민·관·학·연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한다.

특히 전문가 발표와 토론은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다시 보기 서비스도 추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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