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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요즘 임원으로 승진하는 것도 싫다고 합니다. 왜? 중대재해처벌법으로 구속될까봐 임원 안하겠다고 합니다. 설마? 진짭니다. 그러면 그 임원 내가 할게. 정말 안전관리를 잘해보겠다고 열심히 했는데 그 사람을 구속시킨다면 이 대한민국이 잘못된 거 아냐? 그렇게까지 법의 잣대를 들이댄다면 누가 안전관리를 하겠다고 하겠니? 정말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 안전관리는 절망이야. 그런 일은 없다고 생각해. 안전관리에 무책임한 경영자를 처벌하자는 것이지 안전을 하고자 하는 경영자는 처벌을 안받을 것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얼마 전 후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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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21.11.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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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린 두 형제가 자신을 길러준 친할머니를 살해한 뉴스를 접하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잔소리가 심하다는 것이 살해의 이유라고 하는데 어쩌다 우리 사회가 이 지경까지 왔을까.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스스로 반성하는 한편 우리 사회의 근간이 무너지는 위험경보가 발령되고 있음을 느낀다.일찍이 선현들은 건강한 가정은 미래의 희망이요, 국가적 재산이라고 강조했다. 가정을 이루는 부부와 자식이 육체·정신적으로 건강하면 지역사회가 건강하고 더 나아가 국가가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음을 지적한 말로 ‘수신제가(修身齊家) 치국평천하(治國平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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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21.11.0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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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갑시다.”필자는 이 문장을 좋아한다. 이는 마크 리퍼트(전 주한 미국대사)가 2015년 서울 모처에서 신변 안전사고 후 치료 중인 병상에서 전한 내용이다. 손가락에 작은 생채기라도 나면 짜증이 나는 것이 인간의 마음인데 우방국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부상을 입은 사람의 메시지라는 것에 그의 인격을 가늠하게 한다.우리 주변으로 눈을 돌려 지난해 상반기 산업재해 통계를 보면 1000여명의 누군가의 가족이자 친구인 근로자가 출근 후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산업안전보건법 제5조에서는 사업주는 사업장 및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위해 그에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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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21.10.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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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라는 것은 예방활동을 아무리 잘해도 발생한다. 사업주가 얼마나 열심히 준비하고 산재예방활동을 했느냐가 중대재해처벌법의 초점이지 사고가 났다고 무조건 처벌을 받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안전·보건 관련 시스템을 잘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내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도 중요하지만 지금 당장 안전분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본다. 경영계에서도 중대재해법이 득보다 실이라는 시각을 없애고 안전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중대재해처벌법은 인명피해 사고에 관해 해당 사업 또는 사업장 등의 사업주 또는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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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21.10.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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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1987년 9월 부산에 거주하면서 직장생활을 할 즈음 우연한 기회에 경남 창녕군에 소재한 화왕산을 찾아간 적이 있었다. 진달래 군락과 억새밭이 유명한 화왕산을 구경하고 나서 창녕군 옥천읍 옥천리 마을 주민들을 만나는 시간이 있었다.여기서 만난 하정담 씨. 그는 딸을 부산에 유학시키려 준비하고 있었는데 자취를 할 방을 얻고 생활비를 마련키 위해 그가 소유한 산을 팔고 싶다고 했다. 경치가 좋고 산 가운데로 맑은 계곡물이 흘러내리는 산을 보자마자 마음에 들었는데 이 산에서 송이버섯이 난다고 하니 두말할 필요가 없었다.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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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21.09.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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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하순 우리나라 최초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양성 판정을 받은 이래 2년이 다 돼가는 올 추석 전후로 1일 확진자가 2000여명을 넘나들고 사망자 또한 늘어가는 추세다. 누적 확진자 29만명을 상회하고 사망자도 2500여명에 육박함으로써 대명절인 한가위마저 위축된 분위기에서 보내야 했다.이처럼 코로나19가 꺾이지 않는 것은 극성스런 델타변이 신종 바이러스 때문이라는 게 중론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지난. 22일부로 우리나라 백신 1차 접종률은 71.2%, 2차 접종률도 43.2%를 상회함으로써 우리보다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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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21.09.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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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 시간을 잡을 수가 없다. 학자들은 인간이라는 동물만이 유일하게 시간개념을 갖고 살아간다고 말한다. 해마다 연말이 되면 새로운 달력을 받아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내년을 준비한다. 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올해를 살고 있는 우리는 올해 마무리까지 잘해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해마다 건설현장은 1~3분기보다 4분기에 사고사망자가 많이 발생하는데 추석 연휴를 마치면 올해도 100일 정도밖에 남지 않는다. 많은 건설현장이 이맘 때쯤이 되면 무재해 100일 작전 등 안전활동을 강화하며 사고 예방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그러면 건설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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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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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중대재해 수사업무 전문성 제고 중대재해전문수사관 제도 도입 필요 안전·재해에 대한 사고 조사 및 안전전문가·경찰의 전문성 보완토록 중대재해처벌자문위원회 구성돼야” 중대재해처벌법은 노무 직접 제공자뿐만아니라 공중이용시설 및 공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시민의 생명과 신체까지 폭넓게 보호하려는 취지에서 산업안전보건법과는 달리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로 분류된다. 그런데 최근 정부에서 제시한 가이드는 대부분이 산안법과 맥락을 같이 하는 중대산업재해와 관련된 부분으로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대응 가이드안은 전혀 포함돼 있지 않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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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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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는 2022년까지 교통안전, 자살예방, 산업안전분야 사망사고를 절반으로 줄인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국민 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의욕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그런데 교통안전분야는 ‘차량’ 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하고 도심 내 안전속도 5030 시행, 서행운전 유도 도로 확보, 75세 이상 고령자 면허 적성검사 주기 5년에서 3년으로 단축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 8월 현재 교통사고 사망자 숫자는 어느 정도 줄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산업재해분야 사망자는 좀처럼 줄지 않고 후진적인 근로자 사망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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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21.09.0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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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희망이 가득한 일터에서 노동자가 사망했다는 사고 뉴스를 접할 때마다 우리는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일터에서 일하다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불상사가 더 이상 있어서는 안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노사정 및 시민단체, 언론은 집단지성을 모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을 이끌어냈다.잇따라 정부 감독조직의 인력 확충, 기업의 안전 투자 확대 발표가 이뤄졌고 노동자의 적극적 안전·건강권 확립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수많은 전문가들도 기술공학적 대책, 안전심리적 대책, 정부의 강력한 감독, 노무구조관계의 책임성, 경영층의 리더십, 노동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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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21.07.2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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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건설에 대한 일화가 있다.바다 위에 높이 걸쳐 있는 이 다리는 높고 길고 웅장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이 다리를 건설할 당시 높은 다리 위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일하던 사람들이 무섭고 불안했는지 처음 1년간 23명이나 바닥으로 떨어져 추락사 했다고 한다.일은 진척이 없었고 사람들은 아무리 많은 돈을 준다고 해도 그 높은 건설현장에 올라가기를 꺼리게 됐다.그때 한 작업자의 제안으로 공사장 아래 안전망을 설치하기로 하고 큰돈을 들여 안전망을 설치했는데 그날 이후 다리 아래로 떨어지는 추락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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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21.07.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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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와 남미 페루연안에서 적도에 이르는 태평양상의 수온이 3~5년을 주기로 상승하는 엘리뇨 현상으로 인한 평균기온의 상승은 이제 피할 수 없게 됐다. 그로 인해 세계 각지에 폭염과 홍수, 가뭄, 폭설 등을 몰고 오는 기상이변이 지구상에서 살아가는 모든 인류에 어려움을 가져다 주고 있다.우리나라에서도 그로 인한 여름철 폭염으로 근로자의 인명과 산업의 피해가 증가하는 추세다.폭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보통 습도에서 25℃ 이상이면 무더위를 느끼며 장시간 야외활동 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피로, 열발진 등 온열질환에 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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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21.07.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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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우리는 수많은 선택을 하게 된다. 전 세계가 전례 없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그 어떤 선택적 판단에 따라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을 연출하게 된다.지난해 4월 29일 경기도 이천 한익스프레스 남이천물류센터 신축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고. 갑작스러운 강렬한 폭발과 함께 건물 전체를 뒤덮는 검은 연기와 화염이 뿜어져 나왔다.이 화재사고로 사망자 38명이 발생했으며 당시 현장에는 분야별로 9개 업체 소속 총 78명이 일하고 있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폭발음이 최소 10여 차례 들렸으며 건물을 향해 맞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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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21.07.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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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일 시행된 건축물관리법 제30조에 의하여 건축물을 해체·철거할 경우 해체계획서를 작성하여 해체공사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건축물관리법 제51조 제1항 제9호에 의해 ‘건축물의 해체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건축물을 해체하다가 공중의 위험을 발생하게 한 자’는 10년 이하 징역, 1억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됐다. 그러나 법이 신설되고 시행된 이후에도 해체철거작업 등 사고사망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급기야 지난달 9일 광주광역시 학동에서 철거 중이던 5층 건물이 붕괴돼 버스정류장에 멈춰선 버스를 덮쳐 사망 9명 등 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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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21.07.0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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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산업재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2016년 구의역 김군사고, 2018년 태안화력 김용균사고, 2021년 평택항 이선호사고에 이르기까지 국민들의 관심과 분노는 그 어느 때보다 높고 안전에 대한 갈망 또한 높다.그러면 이전에는 산업현장이나 건설현장에서 산업재해로 일하다 죽어가는 사람이 없었을까?지금보다 많았으면 많았지 결코 적지 않았을 것이다. 그동안 산업재해가 발생해도 몰랐던 것은 사고가 발생해도 은폐하기에 급급하고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아무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채 사회문제화되지 않아 오롯이 개인의 실수와 불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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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21.06.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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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6일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처음 시작된 이래 지난 26일까지 전 국민의 7.7%에 해당하는 394만2000여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현재 백신접종은 60세 이상 고령자, 보건의료인, 돌봄종사자, 소방관과 경찰관 등의 사회필수인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학교의 특수교사 및 보건교사도 우선접종 대상자에 포함돼 백신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우선접종 대상군은 감염 취약계층, 대중 접촉이 많아 감염 및 전파의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이다. 그러나 사업장의 보건관리자 및 중소규모 사업장을 방문해 보건관리를 수행하는 직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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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21.05.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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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에서 사용되는 방망은 수직보호망, 추락방호망, 낙하물 방지망, 수직형 추락방망(이하 ‘방망’이라 한다)이 있다.방망은 지난 2017년까지 고용노동부의 안전인증(KCS)에 해당됐으나 2018년 산업안전보건법 등의 개정을 통해 안전인증 대상에서 제외하고 대신 ‘산업표준화법’에 따른 한국산업표준에서 정하는 성능기준에 적합한 것을 사용토록 했다. 그 개정 이유로 “해당 업계의 부담완화 및 신제품 개발에 대한 유연성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라고 밝혔다.위 법률이 개정된 지 3년이 지난 지금 정부의 바람대로 업계의 부담 완화, 신제품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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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21.05.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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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은 중소사업장의 퇴직급여 체불방지, 퇴직연금 사각지대 해소와 근로자의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2010년 12월 4인 이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퇴직연금사업을 개시했으며 2012년 7월 30인 이하 사업장까지 사업대상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송정민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 복지사업부장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퇴직연금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Q 퇴직연금제도란?A 근로자의 노후 소득보장 및 생활안정을 위해 근로자 재직기간 중 사용자가 퇴직급여 지급재원을 금융기관에 적립하고 이 재원을 사용자 또는 근로자가 운용해 근로자 퇴직시 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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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21.04.2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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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화에 기초한 민주주의의 이상 민주주의 이상은 인간 존엄성(Human Dignity)의 실현에 있다. 따라서 민주국가에 있어서 모든 발전은 궁극적으로 인간 존엄성의 실현으로 귀결돼야 한다. 그렇게 돼야 비로소 발전을 위한 우리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다.인간 존엄성의 실현은 우선 생명의 안전이 보장되는데서 출발한다. 그러나 우리는 목숨만을 보존하는 존재로 살 수는 없다. 우리가 갖고 태어난 잠재능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잠재능력을 계발해 최선아 실현(最善我·Best Self-Realization)이 가능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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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21.04.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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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서 일은 성인들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적인 것이다. 일은 생활에 필요한 경제적 대가를 공급해 줄 뿐만 아니라 삶의 의미를 부여하고 심지어 사회에서 개인의 가치를 결정하는 잣대가 되기도 한다.이렇듯 현대사회에서 일이 갖는 의미가 크다고 하는 것은 바꿔 말하면 그 일을 잃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생활의 변화와 충격을 가져올 것인지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또일은 개인적으로 경제·사회·심리적으로 삶을 지탱해 주는 원동력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그 사회를 발전시키고 이끌어 나가는 근원이라 할 것이다.이렇듯 일이 갖는 의미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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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21.04.14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