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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졸음쉼터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뀐다. 국토교통부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는 협업을 통해 그간 언론, 민원 등을 통해 제기됐던 내용, 감사원 지적사항, 국민권익위 실태조사 등을 검토해 마련된 ‘고속도로 졸음쉼터 이용자 안전 및 편의 개선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고속도로 졸음쉼터는 11년부터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 사고예방을 위해 설치됐으며 올해 8월말 기준으로 도로공사 관할 190개소, 민자고속도로 7개 노선 16개소 등 206개소가 설치돼 있다. 졸음쉼터 설치와 함께 졸음운전 예방캠페인을 병행 실시한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6.09.0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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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불량식품을 만들어 팔던 업체들이 정부 합동 단속으로 적발됐다. 정부는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위반업소를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청, 관세청 등 정부 12개 부처와 17개 시·도 등으로 구성된 범부처 불량식품근절추진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1만5000곳을 단속한 결과 ‘식품위생법’,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한 353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등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범부처
생활안전
박광하 기자
2016.09.0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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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과 한국도로공사,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가 항상 졸음운전 위험에 노출돼 있는 화물차 운전수들을 위해 첨단경고장치를 보급한다.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7일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회장 신한춘)와 사업용 화물차량 졸음운전 교통사고를 예방키 위해 첨단경고장치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시간 피로운전에 시달리는 화물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위험을 알려주는 첨단경고장치 보급을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내년 6월까지 교통안전공단이 약 2500만원, 한국도로공사가 약 2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6.09.0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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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에게 반찬을 팔면서 원산지 등 식품정보를 허위로 표기하거나 누락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 4일부터 11일간 인터넷에서 광고·판매를 하는 반찬류 제조·판매업체 120곳을 수사해 48곳에서 57건의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또는 ‘식품위생법’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민생사법경찰단은 확인 결과 아예 존재하지 않는 17곳을 제외한 103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 또는 미표시 ▲식품표시사항 허위표시 또는 미표시 ▲인터넷 광고를 통한 허위과대광고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생활안전
박광하 기자
2016.09.0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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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순직한 경찰관보다 우울증 등으로 목숨을 끊은 경찰관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과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쉬운 경찰관들의 건강관리에 한층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박남춘(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 7월까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찰관은 93명으로, 순직 경찰관(69명)보다 훨씬 많았다. 자살 원인으로는 우울증이 2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가정불화 23명, 신병 비관 13명, 경제문제·질병 비관 각 10명, 직장 문제 7명,
생활안전
연합뉴스
2016.09.0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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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물속 위기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수영교실이 열렸다. 인천마장초등학교는 이달 1일부터 9일까지 교내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실을 개설·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 ▲위기 상황에서의 자기 생명 보호 ▲학생의 건강 유지·증진 및 기초 체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교사들은 사전답사를 통해 체험학습 프로그램 내용 및 교육 시설 등을 점검했다. 교육은 물에 떠보기, 도구 활용 수영, 자기구조법, 기본구조법 및 부력을 이용한 생존수영법 등의 내용을 담은
생활안전
박광하 기자
2016.09.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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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있는 대학 구내식당에 대한 위생점검이 이뤄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전국에 있는 대학 내 식당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식약처는 식중독 발생 예방과 식품안전 확보를 위해 17개 시·도와 함께 전국 400여개 대학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상태 ▲조리실 등의 위생 관리 ▲냉동·냉장제품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시설기준 준수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식약처가 서울 시내
생활안전
박광하 기자
2016.09.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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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청렴한 명절 보내기에 동참합시다.” 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사(지사장 김영호)는 코레일 서울본부 등 7개 기관으로 구성된 공공기관 안전·청렴 협의체 소속 회원 80여명과 함께 5일 KTX 서울역사 앞에서 안전하고 청렴한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 요원들은 시민들에게 청렴한 명절문화를 조성하고 과음과 졸음운전을 예방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김영란법의 시행에 맞춰 부패·공익침해 신고활동을 적극 홍보하고 명절기간 이해관계인에 대한 불필요한 선물 보내기를 자제하는 등 깨끗한 명
생활안전
박창환 기자
2016.09.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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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가 노후저수지 31개소에 추경예산을 투입해 공사기간을 1년가량 앞당긴다. 국민안전처는 2일 국회를 통과한 2016년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104억원을 지자체 노후위험 저수지에 지원해 위험요인을 조기에 해소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반영된 추경예산으로 2017년 완공이 예정된 31개소의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에 추가예산을 투입함에 따라 공사를 1년 앞당겨 2016년에 완료돼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하게 된다. 우리나라 저수지는 1만7000여개로 지자체가 관리하는 저수지는 1만4000여개이며 이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6.09.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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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축공사현장 중 16%가 부적합 판정을 받아 재시공·보완 완료가 될 때까지 공사 중단 조치를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건축공사현장을 불시 점검해 적정설계와 시공 여부를 확인하는 건축안전모니터링 2차 사업을 시행한 결과 802개 현장 중 130개 현장이 부적합으로 판정됐다고 5일 발표했다. 1차 모니터링에서 건축구조기준·샌드위치패널을 중점 점검한 것에 비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8월까지 실시한 이번 2차 모니터링 사업에서는 내화충전구조·철근·단열재 등 3개 분야를 추가하고 250여건에서 800여건으로 모니터링 대상을 확대했다. 건축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6.09.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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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결함이 발견된 차량이 리콜되고 이 중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는 과징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한국닛산(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 (유)기흥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하고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 대해서는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아우디 Q7 3.0 TDI Quattro 승용자동차의 경우에는 해당 차종이 승차정원 7인 이상 승용자동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6.09.0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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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가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을 활용해 노인건강관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마포구는 어르신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이달부터 2016년 제3차 이웃사촌 건강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1일부터 주 1회, 총 8주에 걸쳐 노인 대상으로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혈압 및 혈당 등 사전검진 ▲만성질환 관리 ▲틀니 및 잇몸관리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놀이치료 ▲영양교육 ▲우울예방관리 ▲낙상방지 및 스트레칭 운동교육 등이다. 구는 이 프로그램의
생활안전
정로순 기자
2016.09.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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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가 태풍 대비 선제적 대응으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국민안전처는 제12호 태풍 ‘남테운’이 3일 제주 및 남해 바다부터 간접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1일부터 비상근무체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는 초기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1일 15시부로 사전 보강근무 등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키로 결정하고 관계부처·유관기관·지자체에 태풍정보 제공 및 태풍대비·대응 태세를 강화토록 긴급 지시했다. 또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일 시·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해안가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6.09.0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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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11시께 부산 기장군 정관읍 곰내터널 안에서 모 유치원 버스가 오른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유치원생 21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3명은 머리를 다쳤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기장군 정관면 쪽으로 가던 버스에는 운전기사와 인솔교사 1명, 유치원생 21명이 타고 있었다. 경찰은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바퀴가 터널 가장자리에 있는 턱에 부딪혀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생활안전
연합뉴스
2016.09.0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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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와 한국소비자원은 추석을 맞아 본격적인 벌초가 시작되며 예초기 관련 안전사고가 증가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예초기 관련 안전사고는 총 233건으로 8월부터 33건으로 증가하기 시작해 추석이 끼어있는 9월에 71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초기 안전사고 발생 유형은 칼날이 고속으로 회전하는 예초기의 특성상 열상이 130건으로 전체의 55%를 차지하고 있으며 골절이 16건으로 7%, 절단사고가 6건으로 3%를 차지했다. 부상 부위별로는 둔부·다리 및 발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6.09.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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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레탄 트랙 현장점검 등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나경원 의원이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교육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4선·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25일 관내 교육환경 점검을 위해 강남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나 의원은 이 날 현장점검에서 폭염주의보 발령 기준은 33도인데 교실 온도가 34도에 달하는 상황을 지적하며 교육용 전기료 인하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수업을 진행하기 힘들정도로 더운 교실 상태에 전기료 폭탄 때문에 에어컨도 마음대로 켜지 못하는 상황에서 “말로는 4차산업, 교육개혁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6.09.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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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진제 개편에 대해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제시할 수 있는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조경태 기획재정위원장은 오는 5일 국회도서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선을 위한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정부는 올 여름에 한해 전기요금 인하방안을 발표하고 당정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누진제의 개선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질적인 방안이 마련될지는 미지수라는 평가다. 이와 관련해 조경태 의원은 “더운 여름, 추운 겨울이 올해 한번만 있는 것이 아니다”며 “누진제 대책이 한시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전기요금체계를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6.09.0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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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개정안이 발의됐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산업통상자원위)은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의무 설치토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한음이법 3탄)’을 31일 대표발의했다. 이번 ‘한음이법 3탄’은 특수학교장 등을 대상으로 교내에 CCTV 설치 의무를 부여하는 한편 최소 60일은 영상정보를 반드시 보관토록 함으로써 장애학생의 안전을 보장하고 학대를 예방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영상정보를 보호자가 자녀의 안전을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6.09.0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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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서울시내 지하철 출입구 주변에서 담배를 피는 행위가 단속된다. 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지하철 출입구 10m 이내 구역에서의 흡연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을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 시내 모든 지하철 출입구(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으며 계도기간(5~8월) 동안 25개 자치구와 홍보활동, 흡연발생환경 개선 등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그 결과 금연구역 지정 전에는 시간당 39.9명이던 출입구별 흡연자 수가 지정 후에는 시간당 5.6명으로 86.
생활안전
박광하 기자
2016.08.3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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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유지·관리를 1원 등 저가에 수주한 업체가 에스컬레이터 유지·관리업을 관할 시·도에 등록하지 않았으며 시설물 관리주체와 계약을 맺고 다시 하도급한 사실이 드러났다. 국민안전처는 최근 언론 보도된 승강기 유지·관리를 저가에 수주한 경남 창원지역의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A’에 대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경상남도·창원시·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합동으로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A업체가 하도급 및 현장에서 실시하는 자체점검 등에서 위법행위를 한 사실이 확인돼 국민안전처는 관리·감독 기관인 경상남도에 위법사항에 대해 행정조치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6.08.31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