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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불문 건설현장서 발생하는 모든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포상금이 최대 200만원으로 올랐다.21일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 불법행위 신고 활성화를 위해 위 내용과 공정건설지원센터 설치와 운영에 관한 지침이 담긴 훈령을 개정하고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불법행위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키 위함으로 기존 포상금 지급 한도는 50만원이었는데 이를 최고 200만원으로 올리고 신고 포상금 지급 절차도 개선했다. 그간 신고 내용에 대해 행정처분과 형사처벌이 완료된 이후 포상금이 지급됐는데 이를 처분, 처벌이 완료되지 않아도 지방국토청 심사를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3.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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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19일 광주광역시 서구 소재 위파크 마륵공원 현장에서 광주·전남지역 대규모 건설현장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 민·관 합동 결의대회 및 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의대회는 건설현장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됐으며 ▲개회사 및 인사말씀 ▲무재해기 전달 ▲안전 결의문 낭독 ▲안전기원제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광주광역시청 안전정책관,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장, 호반건설 건설·안전부문 대표를 비롯해 유관기관 4개 단체(대규모
건설안전
김지명 기자
2024.03.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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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한달간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점검이 펼쳐진다.정부는 국토부, 고용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점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그간 정부의 집중점검과 단속으로 채용 및 월례비 강요 등 건설 현장의 고질적 불법행위는 상당히 개선됐으나 최근 일부 현장에서 노조원 채용강요, 초과수당 과다청구 방식의 월례비 강요가 있다는 현장 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국토부는 건설사 중심의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실무협의체를 통해 불법행위를 집중점검할 계획이다.또 고용부는 신
건설안전
박창환 기자
2024.03.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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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은 GTX-B노선 민간투자사업 구간(인천대 입구~용산)에 대한 설계단계 위험요인을 도출하고 향후 이용객 안전 및 편의성 확보를 도모코자 설계단계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설계단계 철도안전진단은 정거장 1곳을 포함한 1㎞ 이상의 철도를 설치하는 경우 실시설계에 대해 이용자 측면에서 열차운행, 철도시설이용 및 타 교통과의 연계 시 나타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이용자(교통약자 포함)의 편리성을 확보키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설계단계 철도안전진단은 역시설과 타 교통과의 연계, 교통약자 시설, 터널시설,
건설안전
김지명 기자
2024.03.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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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파장으로 당시 철근콘크리트 공사 담당 하청업체가 파산 수순을 밟는다.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지법은 이날 주식회사 가현건설산업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2022년 1월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서 철근콘크리트 공사를 하도급 받아 시공하던 가현건설산업 측은 붕괴 사고가 파산에 영향을 끼쳤다고 이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가현건설산업은 콘크리트타설 작업을 불법 재하도급한 혐의로 별도 기소돼 회사 대표는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회사는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기도 했다.한편 위 붕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3.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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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은 18일 관내 공공건축물 건설사고 대부분이 근로자 부주의로 나타났다며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공공건축물 건설사고 발생은 총 19건이고 떨어짐 4건, 넘어짐 3건, 끼임 4건 등인데 대부분 근로자 안전 수칙 미이행인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공정별로는 가설 비계와 거푸집 설치·해체 등 철근콘크리트 공사 시 사고가 빈번했다.이에 관련 법령에 근거한 안전 지침서를 수립하겠다는 시 측은 먼저 현장소장 안전수칙 교육을 매일 1회에서 2회로 늘리기로 했다.또 공사감독자, 감리자가 현장 안전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3.1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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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에 있는 소규모 건설현장에 스마트 장비가 무상으로 지원된다.18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공사비 300억원 미만 소규모 건설 현장에 스마트 안전장비가 무상 지원된다.이들 규모 현장에 대한 재해 예방을 위해 지능형 감시카메라, 붕괴·변위 위험 경보장치, 개구부 오픈 감지기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는 것이다.시청 측은 이날 오후 관련 사업 설명회를 열고 현장에서 지원 신청을 받고 스마트 안전 장비 시연 등도 해나간다.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3.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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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이 중대재해처벌법 수사 선상에 올랐다. 법 시행 이후 사내 첫 번째 사망사고 원청으로서다.14일 업계와 수사 기관에 따르면 전날 오전 전남 무안 소재 쌍용건설 공사현장서 크레인 버킷 위치를 확인하던 노동자가 크레인 본체와 가설난간 사이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해당 사망 재해는 쌍용건설이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2년 이뤘다고 한 이후 발생한 첫 재해다.이번 무안서 발생한 사고는 쌍용건설 하청업체 소속인 신호수 작업을 하는 노동자가 기계 회전 반경 내에 있다가 끼인 재해다. 소속 하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3.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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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 강화를 논의했다.국토부는 13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서 박상우 장관과 국도 건설 및 유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5개 지방국토관리청, 18개 국토관리사무소 직원 합동 워크숍을 열어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할 수 있는 소규모 현장 안전을 중점 논의했다고 밝혔다.먼저 각 기관의 기관장 등 간부진을 안전가디언으로 지정해 소규모 건설현장 중 위험요인이 많은 현장은 간부진이 실시간으로 책임지고 관리토록 했다.또 소규모 건설현장에 안전 전담 감리원을 추가 배치하고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을 위한 안전관리비를 증액한다고 국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3.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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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고용노동부는 이날 오전 8시40분께 전남 무안의 한 도로 개설 공사현장에서 크램쉘 크레인 버킷 위치를 확인하던 근로자가 회전하는 크레인 본체와 가설난간 사이에 끼여 숨졌다고 밝혔다.좁은 장소의 토사를 굴착하는 크레인형 굴착기인 크램쉘 크레인과 난간 사이에 있던 신호 작업 노동자가 회전 반경 내서 변을 당한 것이다. 이와 같은 차량형 건설기계는 회전 반경 내 작업자가 있으면 위험하단 것이 알려져 있다.당국은 또 동종재해 방지 의무수칙으로 작업계획서 작성과 교육 토대 작업을 당부했고 이번 사고의 안전수칙 준수 의무 위반 여부를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3.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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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체 건설업 사고사망자 수는 줄었지만 50억원 이상 건설현장 사고사망자수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정부가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2024년 제5차 현장점검의 날인 13일에 50억원 이상 건설 현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23년 건설업 사고사망자수는 303명으로 2022년(341명) 대비 38명(11.1%) 감소했으나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에서는 오히려 사고사망자수가 2022년(115명) 대비 7명(6.1%)
건설안전
김지명 기자
2024.03.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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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인천 검단의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의 감리업체들에 영업정지 행정처분이 내려졌다.13일 경기도청은 위 붕괴 사고 건설사업관리분야 감리 컨소시엄(공동) ㈜목양 건축사사무소, ㈜자명 ENG, ㈜건축사사무소 광장에 대해 영업정지 6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건설기술진흥법 위반이다. 시공사에서 작성한 설계도서를 확인·승인하는 과정에서 해당 철근의 누락을 발견하지 못한 점, 검측 과정에서도 누락을 발견 못하고 콘크리트 타설 승인 등이 처분 이유다. 영업정지 기간은 내달 15일부터 올 10월 14일까지다.이번 처분은 국토교통부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3.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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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동해신항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보건관리 실태를 점검했다.해양수산부는 강 장관이 12일 오후 강원지역을 방문해 동해신항 건설과 순긋해변 연안정비사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동해 구호동 소재 동해신항 건설현장을 찾아 방파호안 등 개발현황과 건설근로자의 안전보건관리 실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강릉 순긋해변 국민안심해안 시범사업 현장도 이어 찾은 강 장관은 “국민안심해안 사업은 연안침식 등 재해 위험이 큰 지역을 완충공간으로 조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재해 대응사업”이라며 “확보된 완충공간은 지역에 필요한 해양친수공간으로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3.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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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서울 마포의 한 건설현장서 비계 위 미장 작업자 추락사와 관련해 유족 측이 사측 안전조치 미흡을 주장하며 탄원서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월22일 12시경 서울 마포구 소재 상가건물 신축현장서 이동식 비계 상부에서 미장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약 2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치료 중 결국 사망했다.사망 노동자의 유족은 사측(인우종합건설)이 고인에 안전모 같은 보호장비를 지급하지 않았고 올라가 있던 이동식 비계에 안전난간 미설치를 주장했다. 또 비계 높이 조정을 위해 비계 바퀴 아래에 벽돌을 받쳐둔 채 작업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3.13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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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는 11일부터 2주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등 시민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과 친수공원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공사는 이번 감찰에서 지난 2년간 안전감찰을 통해 지적했던 60여 건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하고 관행적으로 무시될 수 있는 안전 위해요소를 낱낱이 찾아내 안전 관련 부패를 근절할 방침이다.중점 감찰대상은 ▲다중이용시설의 통행로 소방시설 편의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적정성 ▲건설공사 안전수칙 준수 여부(가설 비계 추락방지망 등), ▲시민 편의시설 (안전난간 벤치 캐노피 등) 관리상태 ▲기타
건설안전
김지명 기자
2024.03.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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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토목공사 현장서 토사 매몰 사망사고가 발생했다.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달 8일 13시50분경 충북 청주시 소재 단지 토목공사 현장서 관로매설 중이던 작업자가 무너진 토사에 매몰돼 결국 사망했다.흙더미에 밀려난 타 작업자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고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당국은 조사 중에 있다.청주에선 작년 12월에도 토사 매몰 사망사고가 난 바 있다. 당시 거푸집 작업을 하던 노동자에 토사가 매몰돼 당국이 출동해 구조했지만 결국 사망한 것이다.당국은 토사 매몰 사고와 같은 재해의 의무 방지 수칙으로 “지반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3.1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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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 현장 대상 품질관리 활동을 지속 강화한다고 밝혔다.현장 중심의 실질적 자체 품질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이를 궁극적으로 개선한다는 것이다. 현장서의 자율적 품질활동을 실시하고 본사 임원 및 팀장들의 참여를 병행, 현장-본사 간 전반적 품질관리 수준을 높인다.또 전사 ‘품질의 날’ 행사를 통해 목표 의식을 고취시킨다. 각 현장별 안전조회, 근로자 의식 고취 교육, 현장점검, 품질활동 회의(교육) 및 점검사항 공유, 조치사항 이행, 결과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DL건설은 궁극적으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3.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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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문화회관에서 리모델링 공사 중인 대공연장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7일 오전 11시 50분쯤에 일어났다. A씨는 무대 조명 구조물 해체 작업 중 발을 헛디뎌 15미터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으며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서구는 현재 총사업비 144억 원을 들여 서구문화회관 시설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노동 당국은 공사 현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
건설안전
임새벽 기자
2024.03.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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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건설업 산재 사망자가 줄었다. 산재 통계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업계서 감소세를 띈 것으로, 지난해는 시행 2년 차인 중대재해처벌법의 대비 분위기가 업계서 조성되던 때다.7일 고용노동부가 낸 2023년 재해조사 대상 사고사망자 통계를 보면 전체적으로 598명(584건)으로 전년 644명(611건) 대비 46명, 27건 감소했다. 사망자수는 7.1%, 건수는 4.4% 각 감소가 나타난 것이다. 산업현장서 재해로 숨진 노동자가 역대 첫 500명대를 기록했다.눈에 띄는 게 건설업 사망자 감소다. 작년 303명(297건)이 산재로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3.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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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해빙기를 맞아 경기도가 재해복구사업장 안전관리실태 점검과 조기 추진을 위한 합동점검을 진행한다.경기도는 지난달 26일부터 도내 34개 재해복구 사업장에서 시군 자체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합동점검 기간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사업 규모가 크거나 사업추진에 애로사항이 있는 양평군 등 5개 시군 11개 재해복구사업장이다.도는 11개 현장 합동점검 대상 사업장 외 다른 사업장은 시군 자체 점검과 도 서면 점검을 실시하고 사업지연 등의 이상 상황 발생시 추가 합동점검을 할 예정이다.해빙기
건설안전
김지명 기자
2024.03.06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