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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뉴스 생활안전승인 2019.06.17 10:32 | 수정 2019.06.19 14:25
스마트폰 의존하는 남중생 대상 ‘치유의 장’ 마련부산시, 스마트미디어를 스마트하게 쓰는 ‘스스로 캠프’ 운영

스마트폰 의존이 심한 남자 중학생들의 자기조절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치유의 장이 마련됐다.

부산광역시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의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자 중학생을 대상으로 내달 20일부터 31일까지 함지골청소년수련관에서 ‘스스로(스마트미디어를 스마트하게 쓰는 길) 캠프’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인터넷·스마트폰에 과하게 의존하는 청소년들의 자기조절능력과 자존감 향상을 통해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잉의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영도에서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조절이 필요한 남자 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부산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전화(051-714-5267) 신청 후 신청서를 작성해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참가비는 10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등은 무료다.

캠프는 여름방학기간 동안 11박12일로 진행되며 자연친화적 환경에서 숲밧줄, 드론 날리기, 수상레포츠 등 체험활동과 전문가와 대학생 멘토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맞춤형 전문상담을 제공한다.

캠프가 종료된 이후에는 찾아가는 청소년 동반자 상담을 3개월간 지원하고 사후모임을 통해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량을 스스로 조절하며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굳이 멀리 있는 전문 치유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여름방학을 활용해 가까운 부산에서 자기 통제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에 빠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호영 기자  lhy5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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