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법무법인 마중·지에스아이엘 등
법적·기술적 요소 검증 지원, AI 위험 예측 플랫폼 개발

안전 강화를 위한 컨소시엄 첫날 모습 / 지에스아이엘 제공. 
안전 강화를 위한 컨소시엄 첫날 모습 / 지에스아이엘 제공. 

중대재해처벌법 대응과 지속 가능한 안전을 위한 민간 전문가 조직이 꾸려져 눈길을 끈다.

27일 삼성엔지니어링, SK, 스마트 안전 전문 기업 지에스아이엘 등 기업들과 법무법인 마중, 대주회계법인, 특허법인 지담, 명지대, 한국기술사회 등이 주축으로 AI 동적 위험 예측과 ESG 안전 강화를 위한 컨소시엄이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과 안전 데이터를 통한 지속 가능한 안전 가치 제공을 위한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론 안전 기준 수립 후 표준 제시와 이를 기반으로 한 법·기술적 요소 검증·지원, 스마트 안전장비 연동이 가능한 AI 위험예측 플랫폼을 개발키로 했다.

컨소시엄 구성 첫날 관계자는 “한국은 현재 중대재해처벌법과 ESG라는 두 개의 태풍이 지나가고 있고 우리는 그 태풍의 중심이 되기 위해 중요한 첫발을 떼는 순간”이라고 중요성을 강조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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