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시행 대비 안전, 스마트기술, 법률 결합

왼쪽부터 양형규 한국산업안전기술단 대표, 법무법인 마중 김용준 대표변호사, 이정우 지에스아이엘 대표 / 사진 = 지에스아이엘 제공. 
왼쪽부터 양형규 한국산업안전기술단 대표, 법무법인 마중 김용준 대표변호사, 이정우 지에스아이엘 대표 / 사진 = 지에스아이엘 제공. 

(주)한국산업안전기술단과 (주)지에스아이엘, 법무법인 마중은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대법) 시행에 따른 적극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해당 협약으로 세 기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대비 안전과 스마트 기술, 법률이 결합되는 원스톱 솔루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을 합친다.

2010년 고용부로부터 안전관리전문기관과 안전보건교육위탁기관 지정을 받은 (주)한국산업안전기술단은 안전 분야 전문 컨설팅 기업으로, 현재 고용부 산재예방지도과 출신 4명의 전문가를 비롯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수도권과 충청, 강원 지역의 500여 사업장에 안전관리 위탁·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법무법인 마중은 70인 규모의 산재 전문 로펌으로 이천 물류센터 화재사고 등 국내 대부분의 중대재해 사건을 수행한 바 있다. 2500여 건의 산재, 행정사건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산재 관련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고 중대 재해 사고 특별 대응팀을 갖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주)지에스아이엘은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스마트 통합안전플랫폼 설계에 이어 개발 구축을 수행 중에 있는 곳이다. 아울러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산림청 등에 안전보건체계 수립과 스마트 안전 시스템 설계 등도 수행 중에 있다.

이정우 (주)지에스아이엘 대표는 “이제는 단순한 안전 IT 기술 융합을 넘어 안전 중심의 관점과 법률적 의무 이행에 대한 부분이 중요하다”며 “각 부문의 전문기관이 함께하는 이번 협약으로 근로자의 효과적인 안전 확보는 물론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의 안전 의무가 강화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기업의 대응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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