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사업장내 금연 프로세스 구축과 가이드라인 제작 배포할 예정

/ 사진 = 직업건강협회 제공.
/ 사진 = 직업건강협회 제공.

직업건강협회가 ‘지역사회-사업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사업장 금연환경 조성사업’ 활동을 펼쳤다.

협회는 14일 매일유업 충남 아산공장에서 사업장 환경진단과 금연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매일유업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장의 금연환경 조성과 자율적인 금연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환경진단과 효과성 평가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 금연을 희망하는 지원자를 발굴하고 흡연자뿐만 아니라 비흡연자도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협회는 올해 충남아산, 경기북부지역 사업장 금연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사회-사업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사업장 금연환경 조성 체계 마련을 위해 프로세스 구축과 가이드라인을 제작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장은 협의체의 환경진단 후 금연활동 우수사례·캠페인·교육 등 협회의 금연사업 노하우를 제공받고 지역금연센터 및 보건소와 연계돼 사업장에 필요한 금연 프로그램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협회는 2018년부터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사업장내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보건관리자 대상 금연교육’을 통해 사업장 금연활동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근로자건강센터 4곳과 보건안전센터 22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장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직업건강사업을 추진해 직업병을 예방하고 근로자 건강수준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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