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고용노동부 안전관리전문기관 한국기술안전(주)과 인사노무 법률자문 전문기관 노무법인 다현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사는 지난 4일 노무법인 다현 본사에서 상호 안전문화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양사는 단순히 기업을 처벌키 위한 것이 아니라 기업의 안전보건조치를 강화하고 안전투자를 늘려 중대재해를 근원적으로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또 사업장에 대해 처벌법 양벌보다 사고예방에 더 집중하고 사업주가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위해 산업안전보건법 이행에 있어 안전을 중시하며 산재사망 없는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광태 노무법인 다현 대표와 이주형 한국기술안전(주) 대표는 “우리나라 노동시장 3대 업종인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외 모든 업종에서 중대재해처벌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됨에 따라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조치의무가 강화되고 있으며 중소규모 사업장에서도 근로자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등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중소규모사업장의 경영책임자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두려워하지 않고 경영자의 안전보건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사망사고 예방과 체계적인 안전점검 및 컨설팅을 상호 협력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