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량·밀착력·넓은 시야각 등으로 사용자 편의성 향상

제25회 방호장치·보호구 품질대상 품평회 시상식 / 사진 = 안전보건공단 제공.
제25회 방호장치·보호구 품질대상 품평회 시상식 / 사진 = 안전보건공단 제공.

‘제25회 방호장치·보호구 품질대상 품평회 시상식’에서 ㈜제일뢰스텍의 초경량 마스크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원장 김영태)은 우수한 안전제품을 발굴하고 산업현장에 널리 유통돼 산재예방에 기여토록 ‘방호장치·보호구 품질대상 품평회’를 개최하고 우수작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총 23개사에서 29개 제품을 출품했으며 온라인 심사와 전문가심사를 통해 구조 및 기능의 진보성, 사용의 편의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 8개의 우수 제품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제일뢰스텍 방독마스크 / 사진 = 안전보건공단 제공.
대상을 수상한 ㈜제일뢰스텍 방독마스크 / 사진 = 안전보건공단 제공.

고용노동부 장관상인 대상은 무게가 가볍고 밀착력이 우수하며 안면부에 3D곡면을 적용해 시야각을 넓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제일뢰스텍의 초경량 방독마스크가 수상했다.

또 재해예방혁신상에는 양측 마감부에 조작이 편리한 이탈방지장치를 부착해 임의로 훼손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반도스틸㈜의 가설기자재 작업대가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폭발 위험 장소에서 관련기기 전원을 차단하는 일신산업전기㈜의 방폭비상정지스위치와 ㈜바이저시스템의 8방향 시스템비계수직재 및 슬라이딩 형식의 조절형가새재가 이름을 올렸다.

그밖에도 우수상에는 ㈜성안세이브의 유·청소년 및 여성 등 소형두상 작업자를 위한 안전모, 윈터타이어 기술을 접목한 주식회사 슈맥스의 안전화, 지브이에스코리아유한회사의 기계적 집진방식 방진마스크, 매일산업의 충전 가능한 LED방폭랜턴 등이 선정됐다.

해당 수상 제품들은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전시되며 홍보책자를 제작하고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제품의 우수성을 널릴 알릴 방침이다.

김영태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장은 “품평회를 통해 안전하고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우수한 안전제품들이 발굴되고 산업현장에 널리 사용돼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