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사 안전부서 실무자들의 모임인 한 협의회가 최근 정기회의를 갖고 상반기 건설재해사례와 안전관리 우수사례 등에 관한 논의를 가져. 모기업의 안전담당실무자는 갈수록 축소화되고 있는 플랜트사업분야의 고급인력을 현장 및 본사 안전담당자로 인사이동할 계획이라고 말해. 또한 안전실무를 위한 자격증 취득 유도와 별도의 안전교육 등으로 전문인력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타기업의 벤치마킹을 예상하기도. 회의에 참석한 대부분의 회원들도 긍정적인 태도로 경청해 향후 국내 대규모 건설사들의 인사이동이 있을지도. 이에 한 관계자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자기자리 지키기도 힘든 시기에 실적이 떨어지는 부서는 사내에서 눈치보기 일쑤"라며 "이러한 인력 활용은 안전분야의 질적 수준향상과 나아가서는 품질 및 기업이미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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