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에서 들려온 메달소식으로 국민들의 밤잠을 설치게 했던 올림픽의 기역이 사라지기도 전 우리나라 소방관들이 출전한 제8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서 또 다른 낭보가 전해져 관심이 집중. 소방방재청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영국 세필드에서 개최된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서 10개 종목에 48명 소방관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10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8개라는 값진 결과를 획득했다고 밝혀. 특히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뽐내 듯 19개의 메달을 무더기로 사냥, 한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는 후문. 그러나 이번 결과에서도 보듯 60% 가량의 메달을 태권도에서 땄을 뿐 여타 종목에서는 별반 힘을 못 쓴 것으로 드러나 생활체육이 활성화 돼야 전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교훈을 다시한번 확인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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