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吳剛鉉)는 28일 오후 2시 대전시 낭월지구에 소재한 공영차고지에서 대전시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LCNG 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한다.   LCNG 충전소는 탱크로리차에 의해 직접 운송된 LNG를 가압, 기화해 CNG가스로 변환, 천연가스차량에 공급하는 것으로 국내 최초로 도입된 새로운 방식의 충전소이다.  이번에 준공된 낭월 LCNG충전소는 하루에 천연가스버스 10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기존의 충전소보다 한층 높은 운반, 충전효율성과 경제성, 안전성을 가지고 있다.  현재 약 330여대의 천연가스버스가 운행중인 대전시는 올해 천연가스버스 100대 보급계획을 순조롭게 진행 할 수 있어 대전지역의 쾌적한 도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가스공사는 공사 장기발전을 위한 7대 신규사업 진출분야 중 하나로 LCNG 충전사업을 선정하고 천연가스차량과 충전시스템의 개발, 보급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최일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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