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은 2명이상의 사망자를 낸 교통사고를 일으켰거나 교통사고를 자주 낸 전국 352개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10월말까지 교통안전진단을 실시한다. 교통안전공단은 진단전문요원들과 교통사고 분석사, 자동차 전문가 등과 함께 진단반을 편성해 운전자·차량·운행관리 등의 적정성 여부를 점검하고 교통사고 사전예방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진단 대상업체는 택시 184개사, 시내버스 79개사, 시외버스 10개사, 고속버스 6개사 등이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이번 안전진단을 통해 도출되는 교통안전진단 결과가 운수 업체의 지도·감독 등 교통안전 시책에 적극 활용됨으로써, 교통안전진단 제도가 운수 업체의 교통안전 관리 개선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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