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주)풍림산업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열린 중앙시범점검을 필두로 제95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가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됐다.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金容達)은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인천 서구 소재 풍림산업(주) 당하 2, 3차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강응대 공단 교육홍보이사, 박연홍 인천지도원장, 정홍남 경인지방노동청 산업안전과장, 강인창 현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5차 중앙시범 안전점검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추락, 낙하, 비례 등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재래형 재해를 발굴하고 안전점검표지, 안전수칙 게시, 정리정돈 및 보호구 등의 사용상태, 위험방지시설의 이상유무상태, 이동전선·누전차단기 설치상태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점검이 실시됐다.이와함께 전국 38곳에서 동절기 대형재해발생 우려가 높은 화학제품제조업종 및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시범점검이 진행됐다.한편 공단은 안전점검의 날 행사 9년째를 맞아 올 한해 ‘안전한 사회! 바로 우리가 만듭니다'를 슬로건으로 안전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이 자율적으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李炳勳 기자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