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추진사항 설정 재해예방 단계적 실천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에 이어 안전불감증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 방침으로 지난달 26일부터 5월 4일까지 무재해 100일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해 三無운동(환경사고無, 사망사고無, 안전불감증無)과 함께 실시된 1차년도 무재해 100일 특별 캠페인 추진 결과 총 132개 현장 중 88개 현장 무재해, 전현장 ‘환경사고 제로’라는 성과를 거두어 2002년 재해율 0.41%에서 지난해 0.29%로 30%의 재해율 감소효과 거두었고 안전을 일상업무에 통합하는 결과를 낳았다. 현대산업개발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실시하던 三無운동을 세분화하고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세워 제2차년도 무재해 100일 특별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는 동절기 이후 공사가 본격적으로 재개되어 사고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무재해 특별캠페인 기간을 설정, 운영함으로써 전임직원은 물론 협력업체 대표 및 근로자의 안전의식 함양의 계기를 마련해 무재해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무재해 100일 특별 캠페인의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관리적 추진사항, 기술적 추진사항, 교육적 추진사항으로 분류해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실시했던 1차년도 무재해 100일 캠페인의 추진사항을 정착시켜 더욱 효율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관리적 추진사항은 현장 직원별, 직급별, 구역별 안전관리책임을 부여하는 안전환경 책임구역제를 운영하고, 협력업체 도급계약시 안전관리자 선임운영으로 협력업체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중대재해 발생시 관리자가 경영진에게 직업 보고하는 본부별 책임강화 방안을 활용하고 있다. 협력업체 자율안전관리활동은 입찰시부터 협력업체 안전관리 계획서를 제출토록 해 작업중 계획서대로 현장에서 안전관리활동을 이해하고 있는지 본사에서 점검활동을 통해 협력업체를 평가하고 있다. 또한 인근현장의 안전관리자들이 서로 크로스 체크해 정보교류활동과 장비·기계·기구의 사전점검, 안전시설물 설치시 회의를 거쳐 안전시설물의 효과 극대화 등을 위한 기술적 추진사항을 실천하고 있다. 안전체험장 실습교육, 만화로 보는 재해사례집과 아차사고사례집을 발간해 근로자들이 휴대하면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시청각교육 실시는 물론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외국어 안전표지판 등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아차사고 경연대회를 마련해 일방적이고 획일적인 안전교육에서 근로자가 참여하는 안전교육으로 근로자 교육을 개선할 방침이다. 현장관리자, 협력업체 등의 책임감 및 관심저하와 경미한 사고나 아차사고가 무시되는 문제점을 사고원인에 대한 정밀 분석과 모든 사고를 본사에 보고하는 방법으로 개선해 현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고의 근원적 원인분석으로 동종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거뒀으며 재해예방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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