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와 같은 건설재해 증가를 막기 위해 서울지방노동청이 대기업 건설사들과 대책마련에 나선다. 서울지방노동청(청장 趙柱炫)은 6일 논현동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시공능력 100위이내 건설사 대표이사와 2004년 산업재해예방 정책설명 및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청은 이번 대표이사 간담회에서 각 건설사의 2004년 안전정책 추진방향과 정부의 재해예방 정책에 대해 논의 할 것이라고 밝혔다. 趙柱炫 청장은 "2004년도 건설재해예방정책은 대형건설현장 자율안전관리 내실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이를 위해 서울, 경인지역 100대 건설기업과 재해율 감소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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