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늘어나고 있는 건설재해에 제동을 걸기 위해 한국산업안전공단이 재해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金容達)은 13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대회의실에서 최근 들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대형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건설현장 대형재해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건설업체 본사 및 현장 안전관계자, 현장 공사 관계자, 타워크레인 리프트 작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세미나는 공종별 재해예방교육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거푸집동바리 붕괴재해예방,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작업시 안전, 건설현장 리프트 재해예방 등에 관한 주제로 송재준 산업안전교육원 부교수, 조경남 동아타워ENG 대표이사, 김광회 세일기계 팀장이 각각 강의할 계획이다. 金容達 이사장은 "건설공사의 대형화 및 고층화 추세에 따라 최근 거푸집동바리 붕괴사고와 타워크레인 건설용 리프트 관련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재해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건설현장 공사관계자 및 안전관계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말했다.이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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