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소방방재청 개청과 함께 국민의 안전도모를 위한 소방·방재업무 개선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자리가 마련된다. 국립방재연구소(소장 이재준)는 25일 소방방재업무의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관계 공무원, 방재관련기관, 시민을 대상으로 방재안전의식 고취 및 피해저감 대책수립을 위한 방재안전세미나를 8일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방재환경변화와 소방방재청의 의의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윤명오 서울시립대교수의 우리나라 재난발생의 특성과 소방방재 대책의 발전방향, 박정규 기상청 기후예측과장의 이상기후와 자연재해, 윤인섭 서울대 교수의 에너지화학 산업단지의 재난발생현황 및 대책, 김양수 국립방재연구소 연구관의 소하천 정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노삼규 광운대 교수의 지하철화재와 방재전략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또 최계운 인천대학교 교수의 지하공간의 침수대책, 왕순주 한림대 성심병원 응급의학과장의 선진재난관리와 응급의료체계의 현황, 장기태 금오공대 교수의 사이버시대에서의 산사태 위기관리, 이재은 충북대 교수의 재난발생에 따른 단계별 상황관리의 효율화방안 등이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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