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하반기 경력경쟁채용시험··· 61명 선발

채용인력 구성 / 사진 = 식약처 제공.
채용인력 구성 / 사진 = 식약처 제공.

식약처가 올 하반기 식‧의약‧의료기기 안전관리 전문인력 61명을 선발키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일 식품·의약품·의료기기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할 국가공무원 기술직 및 연구직 등 61명을 선발키 위한 경력경쟁채용시험을 공고했다.

채용분야는 약무7급, 의료기술7급 및 연구사 등 7개로 직급별로 1차 서류전형(11월중), 2차 면접시험(11월말)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12월중순)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시험은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공직가치관과 위기대응능력을 검증하는 인성검사를 실시하고 우대요건으로 한국사‧영어 및 공인 국어시험(KBS한국어능력시험, 국어능력인증시험, 한국실용글쓰기검정) 점수도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경력직 채용은 철저하게 직무중심으로 평가‧선발키 위해 심사위원에게 출신학교, 나이 등 직무와 관련성이 없는 응시자 정보를 제한적으로 제공한다.

약무7급·의료기술7급 및 보건·공업연구사의 경우 2차 면접시험에서 개인별 발표(5분 스피치) 평가를 실시해 직무분야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부분에 대해 평가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12월말부터 채용분야별로 본부‧평가원(충북 오송) 또는 지방식약청에서 근무하게 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다.

식약처는 전문성과 국민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자세를 두루 갖춘 우수인재들이 적극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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