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시설 안전성 확보로 사망사고 예방

/ 사진 = 안전보건공단 제공. 
/ 사진 = 안전보건공단 제공. 

체육시설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키 위해 관련 기관들이 뜻을 모았다.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본부장 정완순)는 13일 체육시설 안전성 확보를 통한 사고사망자 감소를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 안전보건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정완순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 민도평 국민체육진흥공단 시설관리본부장, 강만구 안전보건진흥원 원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건설·산업분야 산업재해 예방 ▲체육시설 안전점검분야 안전보건 강화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제 및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 ▲안전문화 확산 교류 및 정보 공유 등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완순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체육시설 건설 등 공공시설 사고사망 감소의 분야별 중심축으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소규모 체육시설 및 공사현장까지 안전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기관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협업을 통해 노동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낼 것”이라고 전했다.

민도평 국민체육진흥공단 시설관리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과 협력해 관련 정보 공유 및 교류를 강화함으로써 국민체육 안전문화를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만구 안전보건진흥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체육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위험성평가, 안전경영 인증 컨설팅 등을 충실히 수행해 안전문화가 확산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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