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장관이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시·도 및 기관별 집중호우 피해 및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사진 = 행안부 제공.

행안부가 남부지방의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응급복구비 60억을 지원키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일부터 집중호우가 내려 큰 피해를 입은 전북·전남·광주·경남 등 4개 시·도에 특별교부세 총 6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별 지원액은 전북·전남에 각 20억원, 광주·경남에 각 10억원씩이다.

진영 장관은 “장기간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해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정부와 지자체는 피해를 입은 주민과 이재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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