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수입자와 소방산업체간 매칭 통해 온라인 수출상담 지원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의 대책 마련을 위해 소방제조업체에 화상상담 회의실 및 비대면 수출 상담이 지원된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권순경)은 코로나19로 수출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소방제조업체를 지원하고 신흥 해외 소방시장 진출을 위해 소방산업 비대면 시장개척단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비대면 시장개척단은 코로나19로 국내·외 전시회, 바이어 미팅 등 대면상담의 기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해외바이어와 소방산업체 간 1대1 매칭을 통해 온라인 수출상담을 지원한다.

상담대상은 베트남·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싱가포르다. 상담기간은 10월 27~30일까지며 지원규모는 소방산업체 40개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화상상담 프로그램 및 화상회의 시스템 제공, 통역원 배치, 매칭 국가 카탈로그 배송, 현지 시장조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순경 원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수출길이 막힌 국내 소방업체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해외 소방시장 발굴을 위한 대책을 지속 마련할 예정으로 소방업체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소방산업 비대면 시장개척단 포스터 / 사진 = 소방산업기술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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