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복구·이재민 구호 위한 응급복구비 4개 시·도 70억원

진영 장관이 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이천을 찾아 응급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처사항을 논의했다 / 사진 = 행안부 제공.

행안부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시설의 응급복구 및 이재민 구호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일부터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내려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특별교부세 7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특교세 지원 규모는 지역별 공공·사유시설 피해 규모 및 이재민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으며 지역별 지원액은 경기·충북·충남에 각 20억원, 강원 10억원이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집중호우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으로 지자체는 피해 현장에 추가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응급복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피해를 입은 주민과 이재민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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