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화재폭발 위험 제거 및 근로자 안전정보 전달

사진제공 =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물류창고 건설현장 위험요인 제거와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 캠페인이 전개됐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덕일)는 4일 용인시 소재 ㈜유일산업개발 용인테크노밸리 ㈜빅토리아코리아 물류창고 신축공사현장에서 현장소장 및 발주처 관계자, 민간안전전문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3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잇따른 물류센터 화재‧폭발 사망사고로 인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지역내 물류창고 현장의 화재폭발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과 함께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집중호우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담은 예방 포스터, 리플릿, 4대 악성 사고사망 예방 메시지 홍보물품 등을 배포했다.

김덕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화재‧폭발사고는 초기 진압이 중요하다”며 “사업주는 화재감시자를 지정하고 화기작업 절차를 수립‧운영해야 하고, 근로자는 작업 중 지속적인 통풍‧환기 실시와 용접 전 가연물 제거 등 사전 예방조치 후 작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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