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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뉴스 생활안전승인 2020.07.28 10:51 | 수정 2020.07.28 15:11
강동구, 아동학대 예방 위해 고위험 아동 집중점검양육정보 제공·상시 모니터링체계 구축

강동구가 아동학대 위기아동을 조기 발견하고 보호체계를 마련한다.

서울 강동구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9월까지 고위험 아동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영유아 건강검진 미검진, 정기 예방접종 미접종, 의료기관 진료기록이 없거나 유치원·어린이집 장기 결석 등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된 아동 184명이다.

이번 점검은 동 복지플래너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의 안전 및 소재를 확인하고 양육환경을 살핀다. 아동과의 면담 및 소재 확인을 거부하는 등 학대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아동학대 예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동네 보육반장이 동행해 육아 고충상담과 양육자에게 필요한 육아정보 등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다하지 못한 육아상담 등은 2차적으로 전화 또는 문자상담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코로나로 누적돼있는 가정양육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점검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이 발견되면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업 등 아동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점검 결과는 상시 모니터링을 위해 e아동행복지원시스템 데이터로 구축해 관리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신고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동학대를 완전히 근절할 수 없다”며 “보다 적극적인 확인과 대처로 위기상황에 놓이는 아동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고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키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는 이달 1일 아동학대 조사와 아동보호업무를 전담으로 하는 아동보호팀을 신설했으며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키 위해 아동보호 전담요원 채용 및 교육 이수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용주 기자  dydwn72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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