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0㎡ 규모로 국내외 교육 수요 충족 시설‧장비 갖춰

비계기술원이 실습교육훈련 및 품질시험 전문화를 위해 남부권 본부를 확장 이전했다.

비계기술원(원장 홍기철)은 부산시 강서구에 2300㎡ 규모의 남부권 본부를 마련하고 최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로 건립된 남부권 본부는 글로벌 석유메이저인 쉘, 쉐브론, BP 등의 국내 조선담당 안전감독관들의 요구에 부합한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까지 감안해 기존보다 2.5배 넓은 공간을 확보했으며 모든 실습훈련 과정이 날씨에 상관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실습장이 실내에 마련됐다.

홍기철 원장은 “8월부터 영·호남지역의 발주처 감독자, 건설·플랜트·조선·발전소 공무 담당 및 안전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체험형 전문교육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홍 원장은 “이번 남부권 본부 확장 이전을 통해 공사현장의 가설기자재 품질시험을 신속 지원하게 됨으로써 명실공히 국내 뿐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최고의 안전기관으로 한발 더 약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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