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헌활동에도 앞장‧‧‧ 매년 1500여만원 기부

미조리장갑 신사옥 전경 / 사진 = 미조리장갑 제공.

미조리장갑은 최근 근무환경 개선과 사업 확장을 위해 신사옥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경북 칠곡군 동명면에 위치한 미조리장갑 신사옥은 기존 사옥의 2배 크기다. 기존사옥은 안전관리부로 전환해 사용된다.

신사옥 이전에 따라 미조리장갑은 장갑 뿐아니라 안전용품, 사무용품, 공구 등도 취급한다.

판매매장이 넓어진 만큼 고객들도 더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미조리장갑은 1988년 직원 4명으로 시작됐다. 이후 최고의 물건을 최상의 품질로 공급한다는 신념으로 운영한 결과 연매출 125억원 직원 20여명 규모로 성장했다.

백억현 대표는 “품질에 대한 자부심과 고객 신뢰성 확보가 일궈낸 결실”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맞춰 사업 확장 및 제품관리 등의 투자에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조리장갑은 매년 1500여만원을 모아 호이 장학금, 사랑의 밥차 등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아울러 장갑 1장당 1원의 기부금을 모아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을 구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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