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맞아 제292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

/ 사진 =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 제공.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가 코로나19와 온열질환을 대비하고 안전사고 및 화재사고를 예방코자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펼쳤다.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임영훈)는 9일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KCC건설 REDD21호 제주특급호텔현장에서 현장 관계자 20여명과 함께 제292차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날 점검은 추락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와 화재·폭발 예방조치 확인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현장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재사고사망 절반 줄이기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각종 안전보건자료와 홍보물을 배포하고 폭염 대비 열사병 예방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임영훈 제주지역본부장은 “이번 점검 및 캠페인을 통해 화재예방, 코로나19 감염병 및 산재사고사망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7월은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산재 사고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건설업을 불시점검하고 있으며 건설현장에서는 추락사고와 화재·폭발사고 예방조치 여부를 점검하고 개선토록 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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