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장관, 2020년 산재예방 유공자 초청해 그간 노고 격려

/ 사진 = 김두희 기자.

정미경 한국방송공사 보건관리자가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0년 산재예방 유공자를 초청해 포상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 이 자리는 그간 산재예방을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수상을 축하드리고자 마련했다”며 “유공자분들과 같이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최선을 다해주신 분들이 계신 덕분에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 장관은 “일터에 있는 경영자, 관리자, 노동자 등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에 투자하며 안전을 실천할 때 안전한 일터가 만들어 진다”며 “정부도 크고 작은 사업장 곳곳에 안전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아울러 유공자들의 모범 사례가 더욱 많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미경 한국방송공사 보건관리자가 동탑산업훈장, 박성일 ㈜한라 현장소장이 철탑산업훈장, 우종현 한국안전기술협회 회장이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박철우 성동공업사 부장과 한만철 삼성물산 책임이 각각 산업포장, 권혁 부산대 교수가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장정규 한국종합안전 대표이사 등 7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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