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는 4일 경기도 파주 '흔적' 레스토랑에서 2020년 상반기 한국기자연합회 사외이사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날 43명의 이사 및 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외이사 최은미 교수의 사회로 모임이 시작됐다.

시작에 앞서 한국기자연합회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안전수칙에 따라 열화상 체온계를 설치하고 방역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참석자들이 안심하고 모임을 갖도록 조치를 취했다.

이창열 회장은 인사말에서 "더 많은 사외이사 영입과 언론매체 회원들을 영입해 전국에서 최대의 언론단체인 한국기자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어두운 곳을 밝혀주는 등불이 돼 밝고 명랑한 정의사회 실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문기주 명예총재는 "진실은 다변도 아니고 영원한 침묵도 아니다. 그것은 소리없이 행해지나 언젠가는 표현되어지며 공인돼가는 긴 수명을 가지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처지에 있는 관계자들을 위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후 신규 사외이사인 전종채(주식회사 씨드종합건축 회장), 이종윤(사단법인 한국가수협회 중앙회장), 노명석(태진(닥터세바) 대표이사), 이선우(주식회사 화인 대표이사), 최은미(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에 대한 위촉장 및 위촉패 수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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