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장애인복지관 직원들이 직업건강협괴가 기증한 쌀과 김념촬영을 하고있다. / 사진 = 직업건강협회 제공.

 

직업건강협회가 버려지는 축하화환 대신 쌀 화환을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직업건강협회(회장 김숙영)는 ‘2020년 직업건강협회 대의원총회 및 협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받은 축하 쌀 화환으로 130kg을 여주시장애인복지관에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여주시장애인복지관은 여주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상담·치료·교육·직업훈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자립 능력을 돕고 장애인식 개선 사업을 통해 장애인 스스로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체다.

직업건강협회는 자활 의지가 있으나 경제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김숙영 직업건강협회 회장은 “좋은 일에 사용하고자 한번 쓰고 버려지는 화환 대신 쌀화환을 받아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직업건강협회는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업건강협회는 지난 설에도 남양주시 외국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쌀 100kg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전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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