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장소별 지진 대피요령 등 자유롭게 구성

생활 속 지진 안전을 주제로 하는 UCC 공모전이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1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지진에 대한 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진안전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응모주제는 상황별‧장소별 지진 대피요령, 우리 생활과 밀접한 지진 상식, 평소 지진 대비 준비사항, 노약자 및 어린이와 함께 있을 때 지진 대피요령 등이다.

이번 공모전은 2018년 웹툰 공모전과 2019년 UCC 공모전에 이어 세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캠페인송, 랩, 동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영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참여 분야를 확대했다.

또 사전에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지진 대피요령을 알아보고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주제를 다양화했다.

응모는 개인 또는 팀으로 할 수 있고 ‘지진안전 UCC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 파일 형식과 공모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수상작은 심사를 통해 최종 6명(팀)을 선정하며 대상 1명(팀)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2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지급된다.

안영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은 “지진 재난은 사전 예측이 어려워 평소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지진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진안전 UCC 공모전 포스터 / 사진 = 행정안전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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