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합교육 기존 4시간에서 1시간으로 감축

행안부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하고 헌혈증 제출로 사이버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한다.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유지됨에 따라 현재 중단하고 있는 올해 민방위 교육을 하반기부터는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

그간 민방위 대원 1~4년차는 집합교육 4시간을 실시하고 5년차 이상은 사이버교육 또는 비상소집 1시간을 받아왔다.

올해는 집합교육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확산을 방지키 위해 각 시·군·구에서 위탁교육 방식으로 모든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감염병으로 인해 혈액 보유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혈액수급 안정화에 동참코자 헌혈에 참여한 민방위 대원이 헌혈증을 제출하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키로 했다.

김명선 행정안전부 민방위심의관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에 전국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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