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6일, 포용 통한 따뜻한 사회정책과정 운영

행안부가 촘촘한 사회안전망으로 포용국가의 기반을 다진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24일부터 26일까지 지방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포용을 통한 따뜻한 사회정책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국정과제협의회(정책기획위원회·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중앙부처(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 자치단체(전주시·파주시)와 함께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혁신적 포용국가의 기반을 다진다’는 주제로 특강, 정책설명,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는 ‘혁신적 포용국가 미래비전 2045’ 특강을 통해 광복 100주년을 향한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비전인 다 함께 잘 사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공유하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저출산 고령사회 정책방향과 지역상생방안’ 특강을 통해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사람 중심의 지역상생방안을 제안한다.

보건복지부는 사회서비스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키 위한 ‘사회서비스 혁신과제’를 설명한다.

또 지난해 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어르신 선도사업 지자체에 선정된 전주시는 그동안의 사업 추진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본 사업에 참여한 전문가와 교육생이 함께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안정적 정착방안’을 논의한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주민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 요양, 돌봄, 주거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아울러 복지정책 우수사례로 파주시는 주민 주도의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 특산물인 장단콩 두부를 이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자살, 고독사를 예방한 “두부 사려 똑! 똑! 똑!”사업을 알린다.

고용노동부는 지역별 주력산업과 고용상황을 고려한 지역주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혁신적 포용국가를 향한 지역 중심 일자리 정책방향’을 제시한다.

박재민 자치인재원장은 “포용이 우리 사회 구석구석까지 미치게 해 주민의 삶을 더욱 따뜻하게 하고 코로나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는데 지방공무원이 앞장서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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