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 “협회 보건관리자 위해 노력하는 등 내실 다질 것”

정혜선 제11·12대 직업건강협회 회장(좌)과 김숙영 제13대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안전신문 자료사진.

김숙영 을지대 교수가 제13대 직업건강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직업건강협회는 19일 라마다서울 호텔에서 제26차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정혜선 직업건강협회 전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총회에서는 지난해 감사·사업시행 결과 보고 및 제13대 회장 선출이 이뤄졌다.

이어 우수지부·지회·회원·직원과 20년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고 장학금·감사패 수여식도 가졌다.

아울러 제11·12대 회장을 역임한 정혜선 회장은 “직업건강협회가 이렇게 자리를 잘 잡게 된 것은 협회 임직원 여러분의 도움 덕분”이라며 “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새롭게 취임한 김숙영 을지대학교 교수는 “근로자의 건강과 더 나은 근로환경을 위해 노력한 정혜선 전 협회장의 뜻을 받들고 어떤 수난 속에서도 노동자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내는 우리 보건관리자들을 위해 노력하는 등 협회의 내실을 다지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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