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지하철역사 안전점검 및 관계자 격려

/ 사진 = 행안부 제공.

진영 행안부 장관이 22일 직장인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분당선 강남구청역을 찾아 사고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행정안전부는 진영 장관이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강남구청역 안전관리 현황과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보고받은 후 시설별로 점검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공공기관, 국민 모두가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생활 속 위험요소를 개선하는 예방활동으로 내달 10일까지 진행된다.

진 장관은 먼저 화재감지기,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와 주변전실 전력기기 등 전기설비의 이상 유무를 확인했다.

이와 함꼐 역사와 전동차 내 마스크 착용 계도활동 및 역사시설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하는 코레일, 지자체 등 관계기관의 안전관리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국가안전대진단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위험·취약시설에 대한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이 이뤄져 우리 사회 안전수준이 한단계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행안부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 보강과 제도 개선을 통해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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