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는 간병비 부담 덜고 환자는 효율적 입원치료 받아

용인분당 예스병원은 17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간병서비스를 제공해 간병인이나 보호자가 없이도 입원생활을 할 수 있고 보호자가 간병비 부담에서 벗어나 보호자의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다.

용인분당 예스병원은 4층 전체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병동으로 지정, 개소식을 갖고 입원환자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실시해 환자 중심의 효율적인 입원치료를 제공한다.

김인권 병원장은 개소식 축사에서 “이제 우리 예스병원이 통합병동을 운영함으로 인해 환자분들에게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환자분들이 적극적인 치료와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자 중심의 쾌적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소식 이후 입원 환자들의 반응도 만족스럽다는 평이 높았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 첫번째로 입원한 환자 김○규(순천시 거주) 씨는 “수술 결과는 매우 만족스럽지만 간호해 줄 가족이 마땅치 않아 고민이었다”며 “예스병원에서 이런 좋은 서비스가 있다고 해서 직장에 다니는 가족들도 안심하고 입원했는데 전문 간호사들이 하나부터 열까지 친절하게 잘 해줘 믿음이 가고 마음이 편하다”고 전했다.

척추·관절 특화진료 전문병원 예스병원은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병원 의료진을 비롯해 유럽, 두바이, 홍콩, 일본 등 각국의 의사들이 수술을 참관키 위해 직접 병원을 방문할 만큼 인공관절, 척추, 관절 특화진료 관련 우수한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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