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학교안전공제중앙회와 업무협약 체결

경남학생안전체험교육원 / 사진 = 교육부 제공.

앞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안전교육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는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 학교안전공제중앙회와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내실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세 기관은 통합적·협력적 체험관 운영을 위한 ‘학생안전체험관 운영발전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체험시설 설치·운영 개선,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 우수사례 공유, 전시물 교차 전시, 강사교육, 담당자 연수 등 분야에서 협력한다.

교육부는 향후 타 부처나 지자체 안전체험관과 협력체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승복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이번 협약과 협의회 운영을 통해 각 체험관의 운영 역량이 강화돼 교육적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학생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위기대처능력 함양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 총 94개의 안전체험시설 설립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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