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관계사 간담회서 애로사항 청취·업계 현안사항 공유

코로나19로 인한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LH는 경기지역본부 종합상황실에서 변창흠 LH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국내 19개 건설사 대표이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건설문화 혁신활동 ▲건설현장 안전관리 방안 및 하반기 건설공사 발주계획 ▲코로나19 관련 ‘건설현장 경제활성화 대책’ 중 건설 관계사 자금 유동성 지원방안 및 하도급자·건설근로자 피해구제방안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건설업계는 ▲코로나19 관련 인력 및 자재수급 어려움 ▲근로자 보건관리 관련 추가비용 반영 ▲건설공사 발주 일정 사전 공지 ▲공사기간 조정시 하수급인 간접비 반영 ▲건설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등 현안을 제시했으며 LH는 건설업계의 애로점 해소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올해 공공부문 최대 규모인 23조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한편 한국판 뉴딜정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LH와 건설업계가 함께 힘을 모아 대한민국 경제위기 극복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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