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동안 건설현장 30여곳 불시점검

사진 =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제공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지사장 김도근)와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지청장 한인권은 28일 강릉 소재 중소규모 건설현장 30여개소를 대상으로 ‘사망사고 감소 합동 패트롤(One Day-Thirty Patrol)’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 패트롤은 건설현장 추락재해 예방과 더불어 이천 물류·냉동창고 화재폭발사고를 예방하고자 불시점검을 통해 고위험 사업장의 안전조치 준수 의식을 강화코자 추진했다.

오전 9시부터 수행요원을 10개조로 나눠 강릉 전역에서 작업발판, 안전난간 설치 상태, 개인보호구 착용 등 추락사고 위험요인을 점검했다.

특히 보호구 미착용 적발현장의 경우 패트롤팀이 ‘우리 현장은 안전모를 착용하고 작업 중입니다’ 문구가 인쇄된 현수막을 현장에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계도활동 및 시정조치를 진행했다.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장은 “이번 합동 패트롤은 관할 지역이 넓은 반면 가용인원이 적은 강원동부지사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키 위해 추진됐고 지속적인 유관기관 협력으로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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