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6월 한달간 공영주차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노상주차장 385곳, 하상주차장 5곳, 노외주차장 280곳 등 총 670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주차장 설비·시설물 안전상태 ▲하상주차장 등 침수우려 주차장에 대한 차량 침수 및 유실 예방대책 ▲안내표지판 정비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 적치물, 쓰레기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정비하고 즉시 정비가 곤란한 사항은 우수기 이전까지 시설 정비 및 보강 조치할 예정이다.

강규창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이상 기온으로 인한 태풍 및 집중호우 등 풍수해가 예견되는 시점에서 공영주차장 일제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주차장 이용시 불편함이 없도록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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