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천 운동기구 주변 바닥 보수 요청 민원 해결 후(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는 오산천 운동기구 주변 바닥 보수 요청 민원을 접수받아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민원을 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도 의회에 따르면 지난 4월 16일 오산시 오산로 00아파트에 사는 이모씨는 빗물에 의한 토사 유실로 오산천 주변 운동기구 이용에 불편함을 느껴 운동기구 주변 바닥보수가 필요함을 오산상담소에 제기했다.  

이에 민원을 접수받은 오산상담소 송영만 도의원(더민주, 오산1)와 김옥주 상담관은 민원인 이모씨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보수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현장사진을 첨부, 오산시 환경사업소 생태하천과에 민원처리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점검을 진행, 오산천공원내 빗물에 의한 토사유실방지와 빗물흐름차단,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운동기구이용 등을 위해 바닥보수의 필요성을 파악하고 지난 21일 해당지역에 야자매트 설치 및 운동기구 보수가 완료됐음을 밝혔다.

송영만 도의원은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현장중심 민원해결이 상담소의 큰 장점이라며 지역 주민에게 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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