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공업단지에서 합동 안전점검

제조업 사업장 ‘끼임’ 재해예방을 위한 점검이 펼쳐졌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지사장 현종수)는 2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와 함께 시화공업단지내 신규등록 제조업 사업장인 (주)디프아에서 합동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조업 사업장의 사고사망 비중이 높은 ‘끼임’ 재해를 예방키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유해·위험기계 및 설비 사용자의 올바른 작업형태에 대한 안내와 방호장치 설치 유무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화재 등의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안전보건자료를 배포했다.

한편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는 관내 끼임·추락위험이 있는 사업장을 불시 방문해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특별기획점검(패트롤점검)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개선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고위험 사업장의 경우에는 고용노동부 감독과 행정조치를 연계하고 있다.

현종수 경기서부지사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산업현장이 다소 침체돼 있는 이 시점이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가 느슨해질 수 있는 취약시기”라며 “사고사망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업주와 노동자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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