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산업기술원과 음성소방서가 화재 피해주민 생계지원에 나섰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소방장비센터는 음성소방서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 19일 화재 피해주민에 대한 생계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지난달 음성군 원남면에서 가설건축물이 화재로 전소돼 발생된 피해주민과 음성군 금왕읍에서 화재 피해로 가게가 소실된 피해주민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코자 이뤄졌다.

이에 따라 기술원 소방장비센터는 음성소방서와 함께 피해주민 2명에게 각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권정우 소방장비센터장은 “지역사회의 공헌을 기반으로 음성소방서와 협력해 화재 피해주민의 생활에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음성소방서와의 상호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원은 이번 화재 피해주민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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