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금천구는 14일 금천한내 다목적광장에서 새마을지도자금천구협의회 주관으로 주민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성훈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과 새마을단체장 및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 낭독, 방역 장비 시연 등이 진행됐다.

주민자율방역단은 코로나19 생활방역 체제 시행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상황 종료시까지 마을 곳곳에서 방역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은 “지금껏 주민들의 협조와 자발적인 노력 덕분에 지역사회에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며 “최근 이태원클럽발 집단감염사례가 다시 발생한 만큼 주민자율방역단을 중심으로 한 광범위한 방역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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