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도서관·사회복지시설에 인기 동화 400여권 전달

송세언 승강기안전공단 교육홍보이사(왼쪽 네번째)가 8일 진주YWCA를 통해 작은 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승강기안전공단 제공.

승강기안전공단이 직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11일 어린이용 도서 400여권을 기증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관리직들의 승강기안전 캐릭터 종이 저금통 동전 모으기를 비롯해 직원들의 급여 우수리 등으로 마련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다문화가정과 사회적 배려시설 아동들의 지식과 정서함양을 위해 동화책을 구입했다.

공단은 이날 경남 진주지역 작은 도서관인 단비 도서관과 달팽이 도서관에 ‘강아지가 태어났어요’, ‘1등 없는 1등’ 등 어린이 인기도서를 기증했다.

사회복지시설인 ‘내일을 여는 집’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에게도 인기 초등학교 고전읽기 도서인 ‘Why? 정약용 목민심서’ 등 120여권의 동화를 전달했다.

앞서 공단은 지난 8일 경남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 펜싱부를 방문해 ‘지역 체육인재 육성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진주 미천지역 아동센터와 협약을 맺고 매년 후원금과 함께 사랑의 PC,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활발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송세언 공단 교육홍보이사는 “공단은 승강기안전과 함께 생활안전 전문기관으로 최선의 역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지역과 상생발전키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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